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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다이어리 ♥︎

P2P 강의내용 정리 개인신용대출개인 대출을 소액으로 쪼개 원리금 수취권을 판매함 대출자가 개인회생을 신청하면 원금손실이 발생낮은 신용등급의 사람들이 몰리는 P2P는 부실률이 높을수밖에 없음원금의 1.5%정도의 손실률은 감안하고 미래 수익률을 계산하는 것이 좋음-> 투자 수익도 적고, 투자 기간도 길고, 부도 발생시 답이 없음 -_-;; 부동산담보대출첫번째는 개인이 본인명의의 아파트, 상가 등을 담보로 제공하여 돈을 빌리는 형태 => 연체 발생시, 담보를 경매에 넘겨서 원금을 회수함두번째는 사업자가 앞으로 짓게 될 건축물로부터 나올 현금과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형태 => 주로 테라펀딩, 루프펀딩에서 제공 연체가 발생되면?- 공사가 완료됨 OR 분양중일 경우전문업체가 채권을 사갈 수 있음 -> 원금+연체이자(25%수준).. 더보기
RE: 문득 돌이켜본 것들 안녕 여보, 나도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측정하다가 티스토리 오랜만에 들어가보았더니, 글이 있었네요~글 잘 읽었어요! 내 생각도 추가해볼게요~ 1. 말의 쓰임새맞아요~ 같은 말이라도 상대방에게 더 듣기 좋은 말이 있지요~ 내 생각에는 상황에 따라, 사람마다 듣고 싶은 말이 다르다고봐요. 예를 들어서, 너무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많이 들어서 혼자 있고 싶은 사람에게는 어떠한 말이 안통할거 처럼, 쉽진 않은 문제인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마다 평상시에 쓰는 습관적으로 익숙한 문구나 문법이 있데요. [카드캡처 체리에서 호에~ 처럼 ㅋㅋ]갖고 있는 습관과 상대방을 한번 더 생각하고, 좋게 표현하는 건 쉽지 않지만, 노력할려는 자세는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그러한 노력한다는 자체가 감동이니깐. 2. 재능의 발견재능.. 더보기
문득.. 돌이켜본 것들 1. 말의 쓰임새 여보, 예를 들어서요수술 후 식욕이 없는 상대방한테'조금이라도 먹어봐요 그래야 회복이 빨라요'라고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늘은 좀 어때요?''어디 아픈 데 없어요?''얼른 나아서 둘이 여행갑니다'하는 사람이 있죠 둘 다 같은 격려의 말인데 느낌이 다르지요?후자는 약간.. 힘이 되지 않고 귀찮게 하는 말로 들릴 수 있어요 아무리 좋은 말과 충고라도자신의 기분대로 밀어붙이기보단 상대의 마음을 먼저 살펴보는 것.정말 필요한 관심은 무엇인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그 마음은 분명, 상대방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거에요 음 나도. 일하다보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요몸이 불편하신 분, 장례식을 치루고 오신 분 등등..그 분들께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달하는건 정말 난감하고 어려워요하지만 그.. 더보기
101번째의 글, 강남역에서의 데이트 안녕? 오늘 여보 만나고,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써봐요. 사실 물어보고 싶은 말들이 있었어요, 공유기는 괜찮은지?여보가 요즘 나한테 삐돌이라고 하는데, 내가 많이 삐졌는지? 우리 사이에 부족한게 없는지 등등, 사실 여보 떨어진거 위로해주고 싶기도했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어주고 해주고 싶기도 했는데, 생각만큼 많이 물어보지 못하고, 계획만큼 되질 않아서 당황스러운 하루 였던거 같아요. 사실 오늘, 여보가 나한테"여보도 다른 남자랑 같구나", 이런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어요. 전에 만났던 남자들이 그렇게 여보한테 해서 여보가 얼마나 싫어했는지아니깐....눈치 많이 본다는 말도 좀 그랬고.. 그 동안, 여보한테 잘 못하고 있구나 하고 느꼇어요. 나도 사실 모텔예약하면서, 고민을.. 더보기
그랬었지 안녕 여보!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열었어요!우리 이젠 자주 얼굴 보니깐~ 얘기도 많이 하니깐~아무래도 티스토리 활동이 적어진 것 같은 느낌이네욥 요즘은 일하면서 슬럼프도 많이 오는 것 같아요~브리핑 실에서부터 체크당하는헤어, 메이크업, 네일, 악세사리, 유니폼 청결 등등을 시작으로사무장님이 브리핑 실에 들어오시자마자 적극적으로 케어해야되는 부담감..침묵이 길어지면 안되니깐 다음 이야기 주제를 빨리 생각하며주절주절 쉴 새 없이 떠들어야되는 압박감..비행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진이 다 빠지는 그 무게감..이루 말할 수 없는 불편함이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네요 그래도.. 요즘에는 내가 피하고 싶었던 선배들.. 나랑 안맞았던 선배들..다 그냥 부딪혀보자는 배짱(?)이 생겨서선배한테 매몰차게 깨진 적 있었어도다음 비행.. 더보기
여보와 살짝 다투고 나서 최근 다이나믹한 일들이 있었네요. 여보가 일을 하면서, '시간'과 '약속'에 대해서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알면서도, 내가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해서 많이 서운 했었죠? 여보와 대화 하면서, 여보가 내 이미지 대해 말했을때, '보통은 늦으니 이번에도 약속시간을 늦겠지만, 이번에는 안 늦었으면 하네' 라는 말을 들었을때, 아 내가 그 동안 시간에 대해 또다시 소홀하고 있었구나 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됬어요. 그리고 나서, 여보 앞에서 화난 모습을 보여줬었네요. 돌이켜 보면 이번이 처음은 아니네요, 예전에, 여보가 내가 군대 가는 줄 알고, 일본에 3년간 나가있는다고 갑자기 말해서 서운해 하기도 하고, 스케줄을 다른 사람들과 먼저 만들 수 밖에 없어서, 나와는 몇주간 못 만난다고 통보해서 화내기도 하고, 이번.. 더보기
명절에 당신을 생각하며 안녕~ 긴 명절에 쉬면서 티스토리도 정리해보고, 우리들 사진도 보면서, 여보생각 많이 했네요~요 몇 주간, 서로의 스케줄 때문에 보는게 뜸해졌을때, 이런게 익숙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모처럼 여보가 친구들이랑 가족들 볼 기회이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고요~처음 2주간은, 그럭저럭 버틸만 했던거 같아요. 강남에서 내가 아플때 여보랑 만나고 난 뒤, 여유가 생기니, 여보가 더 보고 싶고 그립더라고요.특히 여보도 아프다고 할때, 바로 못 찾아간다는 게 슬펐어요. 컨디션 봐서 강릉에 따로 간다고 하고, 월요일이라도 만나러 갈 생각도 했었어요. 하지만, 부모님을 설득해야 할거 같기도하고, 그땐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못갔어요...그래도, 한가지 놀랐던거는, 부모님께서 혹시라도 내가 월요.. 더보기
오랜만에 찾아온 여유 안녕 여보, 사실 예전부터 티스토리를 글을 썻다, 지웠다 반복했는데, 이번에 한번 다시 글을 써봐요. 처음에는 티스토리에 글도 많이 쓰고, 했는데,돌아보면 예전 같지가 않네요. 여보에 비하면 분명 시간도 많고 할텐데, 서울이 생각보다 복잡한거 같아요.버스안에서의 전쟁, 이웃들 소음, 연구실사람들의 경쟁, 잠잘때 차 지나가는 소리 등등미국에서 보다 세상이 각박하다고 느껴졌달까. 그리고 결혼식들 가면서 사람들 만나면서 듣는말이,사람들이 학생때가 제일 편하다. 이런말들을 종종 들었는데,듣는 내 입장에선 조금은 울컥했어요. "학교생활" 하는게 그냥 배우고 평가 받는거라면"대학원생활"은 내 분야에서 직업처럼 잘 알고 있어야하거든요, 한분야에 머리를 쓰는게 내 일이니깐, 나름 힘들기도하고, 부담을 느끼기도 해요. .. 더보기
답답함 주의.... 안냥 기나긴 스케줄이 끝났구료.. 이번에는 선배 후배 때문에 너~~무 다재다난했어요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일단 어제 세부비행 끝나고 새벽4시쯤 퇴근을 했거든요 각자 방으로 헤어지기 전에 사무장님이 오후 1시쯤 같이 마사지받으러 가자고 하셨었어요.. 그래서 뭐.. 알겠다고 하고 배정된 방으로 각자 들어갔죠 (나는 이 날 후배랑 같이 방을 쓰는 상황이었어요) 씻고 누워서 .. 둘다 걍 잤어요ㅋㅋㅋㅋ 난 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어서 잠깐 일어났다가 다시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고.. 시끄럽게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잠에서 깼었어요 후배가 받았는데, 거듭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는거에요 뭔일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시간은 이미 한시가 넘어있고 사무장님과 선배님은 우리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더라고요 아니 보통 방을 같이 쓰면.. 더보기
너와 함께한 시간 여보~ 많이 아팠을텐데 정말 고생 많았어요!정신이 없었을텐데, 사소한거 하나하나 기억해주고... 감동이야. 쭈니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이 많은걸 느꼈어요 이번 기회로 여러모로 나도 느낀게 있어요. 첫째, 긴박한 상황 속에서, 허당이 아닌 ㅋㅋ, 너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거. 둘째, 나중에, 쭈니가 무리 안하게, 책임질 수 있는 너의 남자가 되고 싶은거.셋째,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된거. 뭐 이것저것 많은걸 느꼈지만~ 여보야. 여본 정말 매력적인거 같아요. 알면 알 수록, 널 사랑할 수 밖에 없어요 ㅠㅜ 아픈데도, 날 먼저 걱정해주고, 그동안 가족들에게 조심했었을텐데도 내가 왔다고 하니깐 얼굴 보고싶어 한거~ 아픈 와중에도 시로이코이비토, 루이스 초콜렛 선물을 계속 주고 싶어했던거~저녁 사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