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요새 글을 많이 쓰게 되네요. 비가 오면 집에 혼자 있으면 역시 글을 쓰고 싶어지는 거 같아요.
재밌는거 하나 알려주자면~
난 여보 만나기 전에 나도 다른 사람에게 연락을 잘 안하던 사람이었어요~
가족들에게도 '살아있니?' 라던지 친구들이 '연락 좀 해라' 라던지 지적을 받았었죠.
전에 만났던 사람과 내가 연락을 너무 많이해서 헤어진 경험이 있는 이후로는
먼저 연락하는거에 트라우마가 생겼었거든요.
여보를 만나고 난 다음 많이 극복한 거 같아요.
고마워요.
우리가 연락때문에 그 동안 많이 다투긴해도,
여보를 만날때나 통화하게되면 진심이 느껴지니깐 포기하지 않은거 같아요.
서운하다가도 우리가 지내온 시간들을 생각하면 너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매번 나를 배려해주고 투정에도 감싸준거, 고맙고
각자의 방법으로 우리 앞으로 행복하게 서로를 위해 지내길 바랄게요.
이런 이야기 남에게 하는건 처음이네요. ㅋ_ㅋ
비오는 날 감성에 젖어 쓰는 일기 끝~
아 서울대 면접결과는 11월에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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